그리운 이름 하나

 

사랑이라 부르기에도 설레는

고운 이름 하나

그 이름 하나.

 

살아있어 행복할

가슴 한켠에서

사정없이 나를 흔드는 사람

 

바람 한 점 없는

하늘아래 저 키 큰 나무가

흔들리듯

 

바랠 줄 모르는 기억 자락엔

폭죽 터지듯 아카시아 꽃

만개 하는 소리

 

살아있어 행복할 가슴엔

사계절 바람 불어와

그 닮은 그리움을 남기고

 

나이테만큼

그리움이 많아진 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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